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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별: 남자
2.연령: 22살
3.사용기간: 약 3주
4.장점: 대중적인 남자 향수 이미지에 비해 한 층 부드럽고 시원한 향이다. (살짝 남녀공용 향수같은 느낌) 나이대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주변 여성들은 남성적인 향이 강한 향수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반응이기에 이 향수는 꽤 괜찮은 것 같았다.
5.단점: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건 내 경험인데 자고있는데 동생이 내 방에 들어와서 방에 있는 향수를 조용히 뿌리고 나간적이 있었다. 페로몬 향수여서 그런것일 수도 있지만, 자는 도중 은근히 냄새가 거슬려서 일어난적이 있었다. (그만큼, 페로몬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
6.솔직후기: 많은 사람들(저 포함)해서 향수의 지속시간이 약하다고들 하는데, 내 개인적으로 3주를 써보니 착각이었던것 같다. 처음 뿌렸을 때 그 강한 향에 자신의 코가 익숙해져서 냄새가 나지않는다고 생각할 뿐, 이미 냄새는 충분이 난다(실재로 외출 전 향수를 뿌리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같이 탄 주민분들이 냄새가 너무 과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렇기에 외출전 최소 2~30분 전에 향수를 뿌리고 나가는 것이 제일 효과가 좋고 은은하게 풍기는 향이 주위 반응도 좋은 것 같다.
팁을 하나 말하자면, 만약 내가 섬유유연제를 쓰지 않거나 적게 쓰는 경우는 양쪽 무릎, 목덜미 (귀 밑), 손 목에 한 번씩 뿌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만약 섬유유연제를 좀 쓰는 편 (특히, 다우니를 쓸 경우) 손 목과 목덜미만 뿌려주는 것이 좋다. 강한 섬유유연제 향과 섞인다면 오히려 향이 더 쎄지고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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