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아이페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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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일부매니아층만 페로몬향수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급속히 많은 사람들이 페로몬향수에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페로몬향수는 무엇이며, 과연 그효과가 있는것일까?

페로몬향수가 무엇인지 알기위해서는 먼저 페로몬에대해 알아볼필요가 있다.

페로몬이란 화학물질이 최초로 확인된 때는 70여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1930년 독일 화학자 아돌프 부테난트는 암나방이 극소량의 화학물질을

분비하자 3∼4㎞ 떨어진 곳에 있던 수컷들이 털을 부들부들 떨면서 날아오는 것을 보고

이 물질을 연구해 9년뒤 39세의 젊은 나이로 노벨상을 받았다.

페로몬에는 곤충이나 포유류에서 이성의 인지 및 性(성)행동을 지배하는 성페로몬, 개미나 벌 등에서

같은 무리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보페로몬, 먹이나 집, 장소를 알리는 길잡이 페로몬, 집합 페로몬, 꿀벌의

여왕물질처럼 다른 개체의 생식 능력을 억제하는 계급분화 페로몬 등이 있다.

여기서 사랑의 각 단계마다 도파민, 페닐에틸아민과 옥시토신, 엔도르핀 등의 신경조절및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이다.

이런물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 우리의 감정은 상대에 대해 열정적으로, 안정적으로,

시들하게 변해간다는 것이다.

이와같은 페로몬과 향수성분이 합성하여만든향수가 바로 페로몬향수이다.

그럼 페로몬향수의 효과는 어떠한가?

페로몬향수 사용자들을 분석한결과 적지않은 많은사람들이 페로몬향수를 사용하여 그효과를

보고있다는 판단을 하였다. 그 이유는 페로몬향수를사용하여 직접테스트를

해본사람들의 피드백(경험담)이 수천건에달하는것을 확인할수 있었기때문이다

물론 경험담을 올린사람들보다 올리지 않은 사람들의 수가 훨씬많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페로몬향수의 효과가있다는것은 의심할여지가 없다.

다만,일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피드백도 있지만 마법의 향수가 아닌인상 모든사람들에게 혜택을

본다는것은불가능한일에 가까울것이다.

사랑의 감정에 관여하는 대뇌에서 나오는 이런 화학물질들은 어떤 작용을 하는것일까?

도파민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기에 분비된다.

대뇌의 변연계에서 화학적 작용이 시작되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만들어진다는 것.

이 때는 상대방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낀다. 사랑에 빠졌을때는 역시

신경전달물질인 페닐에틸아민이 만들어진다. 이것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천연각성제 구실을 한다.

이 때는 이성으로 제어하기 힘든 열정이 분출되고 행복감에 빠진다. 이때쯤 되면 사랑하는 사람을 껴앉고

싶은 충돌이 일어나면서 뇌하수체에서는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많은 동물실험에서

옥시토신은 짝짓기, 성적흥분, 오르가슴, 둥지만들기, 출산이나 산란, 젖 먹이기 등의 모성행동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경우도 오르가슴을 느낄 때 옥시토신이 다량 분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엔도르핀이 분비되는 시기는 안정을 되찾아 서로를 소중히 여기게 된다. 엔도르핀은 일종의 마약과

같은 물질로 통증을 없애주고 즐거움과 기쁨을 안겨주는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다.

사랑의 기쁨이 몸과 마음에 충만한 상태를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