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뿌리는건 보통 여자분들이 많이 사용해요.
남자분들은 여름에도 짧은바지 안입는 분들이 많잖아요.
다리에 뿌리라는건 무릎 뒤쪽 오목하게 패인 "오금"이나 아킬레스건쪽에 뿌려요.
그런데 하이탑이나 부츠를 신는다면 아킬레스건은 못뿌리겠죠.
또 긴바지를 입어도 안돼구요.
보통 사람들이 잘 뿌리는 부위는
귀 뒤, 손목, 팔꿈치안쪽, 오금, 아킬레스건, 명치나 단전(배꼽 아래부위)
그리고 '옷'... 정도가 있어요.
옷에뿌리는것은, 향수가 직접 피부에 닿으면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사용하거나,
향이 너무 진한 경우에 사용해요.
뿌리고싶은 옷의 안쪽 구석에 살짝 뿌려서 변색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음에 사용하구요.
청바지나 두꺼운 모직, 정장, 모피, 등에는 사용하지 않고 주로 면 옷에 사용해요.
대표적이라면 면티셔츠죠.
겨울이되면 다리에 뿌리기가 난감하기때문에 보통 귀뒤와 손목이 가장 많이 사용돼요.
아니면 향수를 허공에 뿌리고 그밑에 서서 온몸에 자연스럽게 베도록 하기도 해요.
그리고, 팁으로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향수는 사용하면 할수록, 그 향에대해 코가 무뎌지게돼요.
그래서 향수의 농도와 지속력에 따라, 자신의 사용 기준을 세우는게 좋아요.
예를들면, 5시간마다 한번씩 펌핑. 이라던가...
안그러면, 처음에는 한번만 뿌려도 향이 잘 났는데 날이 갈수록 냄새가 옅어진다고 생각해서
두번 세번 네번 계속, 그리고 자주 뿌리게 되거든요.
그러면 주변인들만 고생하는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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